[단독] 공수처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 추정 남성 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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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남성 1명이 분신을 시도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분께 과천정부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민원실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이 남성은 휴대용 부탄가스 4개를 소지한 채 몸에 철사를 감고 몸에 불을 붙였다.

 

소방당국은 불을 끈 뒤 해당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A씨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중상을 입었으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해당 남성의 신원 등을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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