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배정 결과 발표… 1지망 배정 87.4%

인천시교육청전경. 인천시교육청제공
인천시교육청전경. 인천시교육청제공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을 17일 발표했다.

 

인천의 학생수는 1만7천635명으로 지난 2024년보다 481명 줄었다. 시교육청은 이들을 인천 75개 평준화 일반고에 배정했다. 3월 개교 예정인 6학교군 인천이음고를 포함한 남학교 31교, 여학교 26교, 공학 18교가 배정 대상이다.

 

올해 1지망 학교 배정 비율은 87.4%로 지난해보다 1.5%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학교군이 3개에서 6개로 늘어난 뒤 1~5지망 배치 비율은 99%를 넘는 등 원거리 배정자가 줄었다.

 

시교육청은 1지망 학교의 정원이 초과할 경우, 정해진 기준에 따라 학생들을 배열한 뒤 추첨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배정 결과는 출신 중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반고 예비 소집은 오는 2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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