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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 있다가 들통’…불법체류자·수배자 현행범체포

승인 2025-01-20 12:30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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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서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체류기간을 넘긴 불법체류자들과 사기 수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출입국관리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캄보디아 국적의 남성 5명을 현행범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2시23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노래방에서 “외국인들이 마약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로를 사전 차단한 뒤 안으로 들어갔고 노래방에 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 등 외국인 5명의 신원을 조회했다. 그 결과 이들의 체류기간이 만료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B씨는 사기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또 경찰은 이들 전원에 대한 마약간이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이들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A씨 등 4명의 신병을 인계했으며 B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엠바고#불법체류자#수원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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