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시민을 채용할 기업들을 찾습니다.”
과천시가 시민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과천 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등에 인건비와 교육비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대상은 중소기업, 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등으로, 모집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다.
지역 기업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2월7일 사이에 신규 채용한 직원 중 과천 시민을 채용했을 경우 인건비와 교육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 등으로 나눠 지원된다. 고용보조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저임금의 50% 이하로 지원되고,. 교육보조금은 채용자당 1회로 월 최저임금의 60% 이하로 지급된다.
신계용 시장은 “관내 벤처기업 중 과천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기업을 돕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관내 기업이 이 사업에 동참해 경영 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상생의 기업경영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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