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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둘째날 일부 구간 정체…서울→부산 5시간 10분 예상

승인 2025-01-26 09:38
한준호 기자 hjh12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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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귀경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귀경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둘째 날 오전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한 승용차의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39분 ▲목포·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등이다.

 

각 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천안분기점 6㎞ 구간과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0㎞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선 남이 방향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구간에서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귀성 방향 정체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께 가장 극심하다가 오후 10시부터 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에서 425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0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고속도로#귀성#귀경#설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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