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도 일하는 소방·경찰관 고맙습니다”…인천서 감사 인사 쏟아져

국민의힘 이강구 인천시의원(연수5)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봉사 단체인 ‘삼다송’은 최근 송도의 지구대와 119센터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른쪽은 봉사단 아이들이 소방관과 경찰관 등에게 전달한 직접 손으로 쓴 감사의 편지. 이 시의원 제공
국민의힘 이강구 인천시의원(연수5)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봉사 단체인 ‘삼다송’은 최근 송도의 지구대와 119센터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른쪽은 봉사단 아이들이 소방관과 경찰관 등에게 전달한 직접 손으로 쓴 감사의 편지. 이 시의원 제공

 

인천 시의원과 주민 봉사단체가 설 명절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근무하는 소방과 경찰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해 화제다.

 

26일 인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강구 인천시의원(연수5)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봉사 단체인 ‘삼다송’은 최근 송도의 지구대와 119센터를 찾았다.

 

특히 이날 봉사단 아이들은 소방관과 경찰관 등에게 직접 손으로 쓴 감사의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소방관 A씨는 “설연휴 많은 응원 방문이 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방문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쓴 편지를 보고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봉사단 삼다송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교육봉사, 환경봉사, 안전캠페인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시의원은 이날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송도가 멋진 도시를 넘어 따뜻함이 넘치는 도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봉사하는 단체와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나눔을 전하는 일들도 주민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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