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 정당지지도 오차범위내서 경합 [리얼미터]

(좌)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설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우)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24일 오전 서울역에서 설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좌)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설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우)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24일 오전 서울역에서 설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최근 진행된 정당 지지도 등 여론조사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내에서 경합했다.

 

2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4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45.4%, 민주당은 41.7%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1.0%, 진보당은 1.0%, 기타 정당은 1.1%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5.4%였다.

 

또 같은 조사에선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관련 내용도 있었는데,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응답은 49.1%로 나타났다.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응답은 46.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8%였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는 앞선 3주 연속 이어지던 여당의 정권 연장론의 상승세와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론의 하락세가 모두 멈췄다.

 

대구·경북(TK)과 충청권, 부산·울산·경남(PK)에서 정권 연장론이 각각 67.0%, 57.3%, 53.5%로 조사됐다. 정권교체론은 호남권 76.2%, 인천·경기 54.7%이었다. 서울은 정권 교체론이 49.1%, 정권 연장론이 47.6%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8.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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