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경전철, 오전 11시10분에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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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초당역 주변 전경(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경기일보 DB

 

폭설에 멈췄던 용인경전철이 2시간30여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28일 용인경전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6분께 폭설로 운행을 중단했던 열차가 오전 11시10분께 운행을 정상화했다.

 

앞서 용인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8시36분께 폭설로 인한 용인경전철 장애로 운행 일시 중단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이용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히는 등 대응을 이어갔다.

 

대설 경보가 발효된 용인 지역엔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20.1㎝에 달하는 눈이 내렸다. 특히 오전 6시부터는 시간 당 2㎝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경전철 관계자는 “선로 위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운행을 일시 중단했던 상태였다”며 “시설 정비 등 안전상의 이유로 운행을 중단하고 복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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