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앞두고 안산다문화음식거리에는 장을 보러 나온 외국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영어, 중국어 등으로 소통하며 가격표에 적힌 가격을 본 외국인들은 보다 저렴한 제품을 찾기 위해 전통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녔고, 가게 앞 진열된 과일과 간식들은 외국인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장을 보러 나온 외국인들은 각자 본인이 좋아하는 물품을 구매하기도, 사진을 찍어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보내기도 했다.
안산다문화음식거리에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음식을 구경하기 위해 찾은 관광객도 눈에 띄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손에는 간식이 하나씩 쥐어져 있었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인기를 끌었던 탕후루나 전병 등도 안산다문화음식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긴 연휴, 색다른 맛과 경험을 원한다면 이곳을 찾아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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