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신청 받아… 월 5만원 지급

2025년 농어업인 수당 포스터.강화군청 제공
2025년 농어업인 수당 포스터.강화군청 제공

 

인천 강화군이 오는 20일까지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총 60억원 규모의 농어업인 수당을 지원하며 재원은 인천시가 70%, 강화군이 30%를 부담한다. 농어가 당 연간 60만원을 현금으로 매월 5만원씩 지급하며, 올해 수혜 대상은 1만여 가구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난 1월1일 기준 2년 전부터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인천시 소재지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지난해 직불금을 지급 받은 자이다. 기한 안에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부부나 같은 주소에 거주하고 있는 직계존비속·형제자매 등은 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농업 외 종합 소득이 연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 수급자, 농·어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 요건 검증 및 이의 신청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3월 초 농어업인 공익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업정책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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