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4분께 인천 서구 오류동 4층짜리 육류가공 공장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층 내부 일부와 비품이 불에 타면서 소방추산 1천51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공장에 있던 직원 50여명이 스스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41대와 인력 99명을 투입해 불이 난지 1시간10여분만인 오후 9시19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공장 4층 펌프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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