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에서 전통시장 효율 개선사업 기념 행사를 열고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이어온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 안 노후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LED는 형광등보다 밝고 전력 소모량이 적어 시장 이미지 개선과 함께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남동발전과 인천시,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0~2024년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남동발전은 해마다 인천공동모금회에 기부금 기탁을, 시는 사업 대상 시장 추천 및 행정사항 지원을, 인천광역자활센터는 전등교체 시공을 맡았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5년차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5개 전통시장(신기, 남부종합, 부평종합, 인천축산물, 강화중앙) 67개 점포에서 272개 노후 전등을 LED로 교체했다.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5년간 19개 시장 324개 점포에서 2천423개의 전등을 교체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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