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장에 김정훈 경기지역본부 국유부장(53)이 10일자로 부임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김 신임 본부장은 광주 고려고를 졸업하고 조선대에서 경영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캠코에 입사해 국유재산기획실 총괄기획팀장, 기업지원총괄부 총괄기획팀장, 경기지역본부 국유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평소 소통과 협력, 신뢰를 강조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조직을 구성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는다.
김 본부장은 부임 인사를 통해 “그동안 캠코는 국민경제 안전판으로서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우리 경제의 약한 고리를 충실히 지원해 왔다”며 “올해 경제 또한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므로 경기지역을 총괄하는 우리 본부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정부 재정 기여와 민생경제 회복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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