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해수면 높아...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인천해양경찰서, 긴급 출동태세 유지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이 갯벌 안전순찰을 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이 갯벌 안전순찰을 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 기간은 조석간만의 차가 크며 평소보다 해수면 높이가 높고 빠르게 차오르는 대조기다. 이 기간 동안은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가 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인천해경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위험예보 발령 기간 중 활동 시 반드시 2인 이상 활동하고 물때를 확인 해달라”며 “특히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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