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열기가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106회째를 맞는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1일까지 평창, 강릉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4천여 명이 참가해 8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다.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종목은 지난 1월에 사전 경기로 치러졌고, 나머지 종목은 평창과 강릉 등에서 진행된다.
각 경기장에는 빙판을 달구는 선수들과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지르며 선수들을 독려하는 코치진, 이를 응원하는 팬들이 열기를 더하고 있으며,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8개 종목에 796명의 선수를 파견해 다시 한번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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