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 정당지지도...오차범위내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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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40%로 집계됐다.

 

정권 유지론과 정권 교체론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7%,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3%로 나타났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서는 찬성이 60%, 반대가 34%로 각각 조사됐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9%, 홍준표 대구시장 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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