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전문적인 평생학습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마스터 프로그램’을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스터 프로그램은 동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초급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다.
구는 15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옥련·동춘권역, 선학·연수·청학권역, 송도권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눴다. 지난해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컨설팅을 바탕으로 사교댄스와 기타교실, 정리수납 등 권역별로 특화한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단계적으로 전문성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마스터 프로그램과 특화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각 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구민 맞춤형 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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