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이 오는 3월18일부터 ‘예술교육 아카데미 봄학기 정규강좌’를 시작한다.
24일 아트센터인천에 따르면 성인 강좌 4개와 어린이 강좌 3개 등 예술, 인문학, 실기 프로그램 등을 접할 수 있는 강좌들을 마련했다.
성인 강좌 ‘미술, 여행이 되다’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문화를 박물관·미술관 모습을 통해 살펴본다. ‘클래식 라운지’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정수인 바흐를 후기 라이프치히 시절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올해 처음 개설한 ‘책이 되는 이야기 : 글쓰기부터 출판까지’는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내면의 생각을 글로 옮겨 책으로 엮는 수업이다. 다른 신규 강좌인 ‘ACI 성인합창단 [ON STAGE]’는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공연하면서 음악적 감수성과 무대 경험을 키우게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강좌 ‘꿈꾸는 화가’는 현대미술 초기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의 생각·표현기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래식 놀이터’는 놀이, 참여형 콘서트 등을 통해 클래식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지쿨’은 어린이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미국 디즈니에서 제작한 인기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10시부터 아트센터인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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