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인천 계양구는 최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계양구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다문화,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지원 강화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환 구청장과 평생교육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 분야 관련 시행계획을 마련하거나 운영·지원하는 사항, 평생학습관 운영과 평생교육 관련 단체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정하고 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또 평생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구는 올해 소외 계층에 대한 평생교육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외 계층이 인천시민대학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3년 연속 선정받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해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기반을 더 단단히 할 예정이다.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윤 구청장은 “새로운 지식이 늘어나고 있는 정보화 사회에 발맞춰 지식과 기능을 습득할 수 있는 평생교육 사업을 다양화 하겠다”고 했다. 이어 “아울러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보다 촘촘한 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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