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복지 정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도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을 비롯해 지위 개선, 예산 지원, 복지 운영 현황 등을 포함한 17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는 지속적인 처우 개선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2019년부터 장기근속자 유급휴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운영비 지원, 종사자 표창 확대 등을 시행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종합검진비 지원(1인 25만 원)과 처우개선위원회를 운영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2023년에는 사회복지사 워크숍, 직무교육비, 심리상담비 전액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복지포인트(1인 30만 원)와 종합검진비(1인 35만 원) 지원을 확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이번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추진한 복지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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