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가상현실 디지털교육 ‘하이랜드’ 중학교로 확대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시민교육 가상현실 플랫폼 하이랜드’ 서비스. 경기도교육청 제공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시민교육 가상현실 플랫폼 하이랜드’ 서비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가상현실 ‘하이랜드’ 서비스를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6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디지털 시민교육 가상현실 플랫폼 하이랜드’ 서비스를 올해부터 중학교까지 넓힌다고 밝혔다.

 

디지털 사회의 바른 인성과 디지털 기술 활용을 위해 개발한 ‘하이랜드’는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스스로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는 자기주도형 학습 콘텐츠다.

 

‘하이랜드’는 가상공간에서 ▲디지털 역량 진단 ▲ 디지털 시민 영상 시청 ▲퀴즈 참여 등 다양한 체험과 상호작용으로 디지털 시민 소양을 스스로 학습하고 역량을 키우도록 설계됐다.

 

가상현실 교육 자료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탑재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 어디서든 나와 친구를 보호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배울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인용 컴퓨터 기반의 하이랜드를 연내 모바일용으로도 개발해 학생의 학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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