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지메이슨대, 인천시민라이프칼리지 '전 과정 아동 보호 서비스' 운영

조슈아 박 대표학장 “부모는 안심하고 공부, 자녀는 언어와 문화 경험”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인천시민라이프칼리지에서 시민대학 수업을 듣는 학생의 자녀를 어린이 돌봄센터에서 돌봐줄 김요셉, 신민재, 빅토리아 유가이, 케서린 피트르스카 등 4명의 재학생. 대학 제공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인천시민라이프칼리지에서 시민대학 수업을 듣는 학생의 자녀를 어린이 돌봄센터에서 돌봐줄 김요셉, 신민재, 빅토리아 유가이, 케서린 피트르스카 등 4명의 재학생. 대학 제공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인천시민라이프칼리지에서 시민대학 수업을 듣는 학생의 자녀까지 돌봐준다.

 

9일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에 따르면 오는 31일 개강하는 인천시민라이프칼리지의 시민대학 학생들이 학습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 과정 아동 보호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시민대학 수업 시간 동안 7세 이상의 자녀를 동반한 학습자들이 안심하고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조지메이슨대학교 한산 장학기금의 지역 봉사 장학생인 김요셉, 신민재, 빅토리아 유가이, 케서린 피트르스카 등 4명의 재학생들이 어린이 돌봄센터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아동을 돌본다.

 

조슈아 박 대표학장은 “이 아동 보호 서비스를 통해 시민대학 수업을 듣는 시민은 안심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아동은 안전한 환경에서 언어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시민대학 강의 시간 동안 학습자의 자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민라이프칼리지 조지메이슨대 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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