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올해 98개 교육지원청 등 종합감사... 예방중심 전환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자체감사는 중점사항 위주의 예방중심으로 전환한다.

 

13일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과 책임 중심의 감사’를 목표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체 감사는 도교육청의 기관 책무성과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8개 교육지원청, 6개 직속기관, 884개 학교에 대해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학교 종합감사 분야의 선택과 집중, 중점사항 위주, 집중 감사 분야 외 자율 컨설팅 감사 등 성과 중심 ‘컨설팅 감사’로 전환한다.

 

감사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 직무연수 개설 ▲소통 협력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 운영 ▲찾아가는 감사업무 지원 상담(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전 상담(컨설팅) 확대 ▲적극행정 면책사례 발굴 ▲우수공무원 선발 및 장려 혜택(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와관련 자체 감사 실무 자료집 발간, 수감자료 양식 감축, 감사장 비치 자료 감축 등을 통해 수감기관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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