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다문화가정 사회공헌사업 공모…최대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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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다문화 가정 사회공헌 사업 공모 포스터. 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4월14일까지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참여 기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24년 첫 추진 이후 올해 2번째다. 지원 자격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사단·재단법인이다. 공고일 기준 설립일 1년 이상인 단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인천공항에 특화한, 또는 종전 사업과 차별화한 다문화 가정 지원을 주제로 한 사업제안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항공사는 접수 받은 사업제안서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한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항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 공모에 많은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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