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한 사료 보관 창고에서 폭발 사고가 나 작업자 1명이 다쳤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9분께 중구 신흥동 한 창고에서 용접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났다.
이 폭발로 창고에 있던 작업자 50대 A씨가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7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 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티가 사료에 옮겨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폭발 이후 큰 불길은 없었으나 탱크에 있던 사료에 연기가 나 안전 조치를 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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