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열이 쌓여 인천 계양구 한 식품 제조 업체 음식물 쓰레기장에서 불이 나 천막이 탔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23분께 계양구 효성동 한 식품 제조 업체 음식물 쓰레기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쓰레기장에 있던 천막 일부가 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51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같은 날 오전 6시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열기가 있는 음식물이 쌓이면서 자연적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튀김과 같이 열기가 있는 음식물들이 쌓이면 불이 날 수 있다”며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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