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강승준 서울과기대 교수 자체평가위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

김용진 해양경찰청 청장이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김용진 해양경찰청 청장이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은 24일 자체평가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위촉했다.

 

해경청은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정책성과관리를 위해 자체평가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행정고시 제35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기획재정부 성과관리팀장, 예산 총괄과장 등을 거쳐 재정관리국장, 재정관리관 등 기획재정부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외국제부총장 겸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 신임 위원장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 확보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청 자체평가위원장의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경찰이 우리 바다를 안전하게 지켜줄 때 비로소 해양강국의 입지를 단단히 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자체평가위원들과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용진 청장은 “자체평가위원회가 해양경찰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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