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강풍으로 확산...주민 대피령 [포토뉴스]

경북 의성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하면서 25일 낮 안평면 하령리와 구하령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의성군은 주민과 등산객에게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할 것을 긴급재난문자로 안내했다. 불길이 안평면 사무소 앞까지 번지면서 산불 진화 지휘 본부도 임시청사 앞으로 옮겨졌다. 현재 경남 산청 산불의 진화율이 88%에 달해 일부 헬기가 의성 산불 진화에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낮 12시 기준 의성과 안동 산불의 합계 진화율은 60%이며, 오후 강풍 예보로 인해 진화 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조주현기자
경북 의성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하면서 25일 낮 안평면 하령리와 구하령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의성군은 주민과 등산객에게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할 것을 긴급재난문자로 안내했다. 불길이 안평면 사무소 앞까지 번지면서 산불 진화 지휘 본부도 임시청사 앞으로 옮겨졌다. 현재 경남 산청 산불의 진화율이 88%에 달해 일부 헬기가 의성 산불 진화에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낮 12시 기준 의성과 안동 산불의 합계 진화율은 60%이며, 오후 강풍 예보로 인해 진화 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조주현기자
의성 산불[포토뉴스]
의성 산불[포토뉴스]

 

경북 의성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하면서 25일 오후 안평면 하령리와 구하령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의성군은 주민과 등산객에게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할 것을 긴급재난문자로 안내했다. 불길이 안평면 사무소 앞까지 번지면서 산불 진화 지휘 본부도 임시청사 앞으로 옮겨졌다.

 

현재 경남 산청 산불의 진화율이 88%에 달해 일부 헬기가 의성 산불 진화에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낮 12시 기준 의성과 안동 산불의 합계 진화율은 60%이며, 오후 강풍 예보로 인해 진화 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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