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미 백악관, '한덕수 대행과 협력에 전념' 메시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은 한덕수 권한대행 및 한국 정부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25일 백안관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한국과 한국 국민의 민주적 회복력을 확신한다"는 입장을 보내 왔다고 전했다.

 

앞서, 조 바이든 전 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소추 이후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자 한 대행과 통화해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한다”며 “철통 같은 한미 동맹에는 변함이 없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한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헌재의 탄핵소추 기각 결정으로 87일 만에 대통령 권한 대행 직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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