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청년사업단·마일스톤 짐, 청년 신체 건강 증진위한 업무협약

한양대 ERICA 예체능대학에서 남상백(우) 교수가 마일스톤 짐 김근회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RICA 제공
한양대 ERICA 예체능대학에서 남상백(우) 교수가 마일스톤 짐 김근회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RICA 제공

 

수도권 유일의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인 ‘경기 ERICA 청년사업단’은 27일 교내 체육관에서 마일스톤 짐과 청년들의 신체 건강 증진 및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과 전문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 청년 건강을 증진하고 청년 맞춤형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 ERICA 청년사업단은 경기도와 안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 ERICA에서 운영하는 청년사업단으로 체력 검사를 기반으로 이용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협약 기관인 마일스톤 짐과 마일스톤 PT&필라테스 스튜디오는 어울림병원 협력센터로 엑스바디(X-body) 체형 분석기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운동 처방이 가능한 공간인데, 특히 근골격계 질환 회복과 체형 개선을 목표로 한 개인 맞춤 운동 프로그램 운영이 강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 시설 공간 교류 △건강운동 관리사 자격증 취득 관련 스터디 운영 △제공 인력의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 청년 건강 증진과 실효성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각적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근회 마일스톤 짐 대표는 “이번 협약이 경기도 청년들의 신체 건강 회복 및 체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사업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고 사업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상백 청년사업단장(한양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도 “이번 협약은 단순 건강 관리 차원을 넘어 청년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취·창업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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