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2%대 [4·2 재보궐]

 

경기도의회의원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8일 오전 군포시 오금동행정복지센터에 유권자가 사전투표소에 들어서고 있다. 홍기웅 기자
경기도의회의원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8일 오전 군포시 오금동행정복지센터에 유권자가 사전투표소에 들어서고 있다. 홍기웅 기자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경기지역 사전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2.3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첫날은 평일인 탓에 투표율이 높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5만9천996명 중 3천75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는 성남6선거구는 국민의힘 이승진,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가 2파전을 치른다. 군포4는 국민의힘 배진현, 민주당 성복임,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가 3파전을 치른다.

 

성남6선거구는 유권자 11만3천446명 중 2천277명(2.01%)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군포4선거구는 유권자

4만6천550명 중 1천474명(3.17%)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전국의 재·보궐선거 지역 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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