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이틀째 크게 증가했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94명, 부상자는 1,670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 수는 하루 전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밝힌 144명에서 5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이번 지진은 전날 낮 12시 50분께 미얀마 중부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남서쪽으로 약 33㎞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
규모 7.7의 강진으로 다수의 건물이 붕괴되고 많은 주민들이 매몰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낮 12시 50분께 미얀마 중부의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덮쳐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매몰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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