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새롭게 이전하는 구리지점의 인지도 제고와 지역 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구리지점 이전식을 지난 7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백경현 구리시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구리1),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박홍기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기존 지점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위치해 고객 접근이 다소 불편했으나, 이전한 지점은 토평동 및 수택동 주거단지 인근에 위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경기신보는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구리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한층 강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경기신보는 지역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 2023년에 이어 지난해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구리시에 감사의 뜻을 담아 참석한 백경현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 후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 고객감소, 자금난 등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과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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