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이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참가선수 전원 3관왕에 올라 큰 결실을 맺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제3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참가선수 5명 전원 3관왕을 달성해 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의 위상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 선수부 –65㎏)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벤치프레스 선수부 –61㎏)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 선수부 –72㎏)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 선수부 –73㎏)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 선수부 –88㎏)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참가선수 전원 3관왕에 올라 총 금메달 15개를 획득했다.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둬 평택시를 빛내준 장애인역도팀 단원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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