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가게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13일 인천소방본부는 강풍 피해 신고 2건을 접수, 안전조치를 했다.
이날 오전 10시께에는 인천 남동구의 한 가게 간판이 강풍으로 떨어져 경찰 등이 조치했다.
지난 12일에는 강풍으로 인해 인천 자유공원 벚꽃축제가 취소되기도 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 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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