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장학재단, 인천 출신 대학생 22명 장학금 1억1천만원 전달

인천 부평장학재단이 지난 12일 재단 사무국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지역 출신 대학생 22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모두 1억1천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 제공
인천 부평장학재단이 지난 12일 재단 사무국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지역 출신 대학생 22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모두 1억1천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 제공

 

인천 부평장학재단이 지역 출신 대학생 22명에게 1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재단 사무국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지역 출신 대학생 22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모두 1억1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진형 재단 이사장과 이익성 부평구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번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제8회 초록굴포 그림그리기 대회’와 ‘제9회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등 청소년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이사장은 지난 2002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천 출신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지난 23년간 장학생 926명에게 장학금 24억9천284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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