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용인시줄넘기협회, 다인병원과 MOU 체결

선수 건강·의료복지 맞손…대회 협력 등 상호교류 확대 기대

14일 수원 다인병원 별관서 열린 수원시줄넘기협회·용인시줄넘기협회와 다인병원의 업무협약식에서 진재석 수원시줄넘기협회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줄넘기협회 제공
14일 수원 다인병원 별관서 열린 수원시줄넘기협회·용인시줄넘기협회와 다인병원의 업무협약식에서 진재석 수원시줄넘기협회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줄넘기협회 제공

 

수원시줄넘기협회와 용인시줄넘기협회는 지난 14일 다인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은 수원 다인병원 별관에서 열렸고 진재석 수원시줄넘기협회 회장과 양철환·함용식 부회장, 배영준 고문, 김태균 용인시줄넘기협회 회장 등 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원시줄넘기협회와 용인시줄넘기협회는 줄넘기 종목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단체로 이번 협약은 수원시줄넘기협회 배영준 고문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 기관은 줄넘기 종목 발전과 선수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사업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류와 자문, 컨설팅은 물론 대회 공동 주최와 개최 등 실질적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진재석 수원시줄넘기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선수들의 건강 관리와 줄넘기 종목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수원·용인시줄넘기협회와 다인병원이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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