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가 운행 준비를 마쳤다.
22일 구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검단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659 노선 운송을 개시한다.
신규 개통하는 M6659 버스는 검단초등학교에서 여의도복합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 차량 4대를 우선 투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5월 중 7대까지 증차 운행할 예정이다.
검단 지역에는 5개 광역버스 노선(1100, 1101, 9501, 9802, M6457)이 운행 중이지만 아침·저녁 시간 혼잡도가 날로 높아져 구는 검단신도시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운송 사업 면허를 발급했고, 서울 염창, 당산, 여의도를 지나는 노선의 추가가 가능했다. 이 밖에도 검단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잇은 광역급행버스 M6660 버스가 올해 상반기 중 개통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구민 안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검단 지역 광역교통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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