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5월1일부터 6월2일까지 10개 군·구에서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납세자의 편리한 신고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앞서 시는 통합신고창구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지원하고 있다. 신고에 어려움을 느끼는 납세자는 가까운 군·구청 통합신고창구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전자, 우편, 방문 신고로 가능하며, 비대면 전자신고를 원하는 납세자는 위택스(홈택스 연계 가능)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 위택스 고객센터, 각 군·구 세무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를 적극 발굴해 납세자가 세금 신고와 납부를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9월1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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