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 준비 돌입…6월 중 국제포럼 조직위원회 출범

최근 인천연구원에서 열린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 자문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최근 인천연구원에서 열린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 자문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인천연구원에서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 자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포럼 준비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맞아 종전에 열었던 평화안보포럼을 확대해 추진한다. ‘국제평화도시 인천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여는 이번 포럼은 오는 9월15~16일 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평화·안보 분야 전문가와 시 및 인천연구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럼 주제와 추진 방향,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방안, 시민참여 방안 등 다양한 분야를 논의했다.

 

시는 자문회의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 운영계획을 수립, 오는 6월께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제포럼 조직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출범 뒤 조직위 심의를 거쳐 포럼 최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이번 국제포럼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 뿐 아니라 자유와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평화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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