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한 액상비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8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2분께 안성시 대덕면의 한 액상비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외부 탱크에서 시작됐으며 건물로 확대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48명을 동원해 불이 난지 1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3시3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안엔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장 1개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저장 창고 전기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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