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서 'K-혁신' 도시락 회의 참석, 동탄·대전서 유세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광화문이 민주주의 회복을 뜻하는 '빛의 혁명'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이곳을 공식 선거운동 첫 유세 장소로 선정했다.
출정식이 끝나면 이 후보는 경기 성남 판교와 경기 화성 동탄, 대전 등으로 가 유세한다. 이 후보는 선도 경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판교, 동탄, 대전 등을 이른바 'K-이니셔티브 벨트'로 묶고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판교에서는 혁신 산업 종사자들과 'K-혁신' 관련 브라운백 미팅(도시락 회의)에 참석하며, 동탄에서는 반도체를 주제로 유세한다.
아울러 대전에서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한 뒤 과학기술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내용의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선대위 정책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이 후보의 대선 10대 공약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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