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공사현장 추락사고… 30대 남성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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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55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일어났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구월동 공사현장에서 30대 남성이 천장 덕트작업을 하다 바닥에 떨어져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55분께 남동구 구월동 한 공사현장에서 설비작업자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공사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쓰러져 있는 A씨를 응급처치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로 A씨는 손목 골절, 안면부 열상을 비롯해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A씨가 작업 도중 5m 높이의 천장 덕트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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