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교정 교화에 힘쓰는 교정위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구치소는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교정위원들의 정책 의견을 수렴하고자 권역별 교정위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지방교정청 주재로 지난 14일 열린 간담회에는 수원구치소, 안양교도소,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의 교정위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교정위원들이 수용자 교정 교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2명의 교정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12명의 서울지방교정청장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안서밀 수원구치소 교정위원은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에 힘쓰고 있는 수원구치소에서 봉사하는 것에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정위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교정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제영 서울지방교정청장은 “순수한 열정과 봉사 정신을 가지고 교정 교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정위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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