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지사기 어울림축구 50대부 2연패 ‘골인’

용인시 1-0 꺾고 정상 수성…60대부 안산시·유소년부 양주시 1위

2025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서 50대부 2연패를 달성한 이천시 선수단이 시상식 후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왼쪽 3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축구협회 제공
2025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서 50대부 2연패를 달성한 이천시 선수단이 시상식 후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왼쪽 3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축구협회 제공

 

이천시가 2025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에서 50대부 2연패를 달성했다.

 

이천시는 2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50대부 결승서 용인시를 1대0으로 따돌리고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또 60대부 결승서는 안산시가 의정부시를 접전 끝에 3대2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유소년부서는 양주 제이풋볼이 무려 9골을 주고받는 공방을 펼친 끝에 파주시유소년클럽을 5대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70대부 준결승전에서는 안양시가 이천시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서 4대3으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으며, 성남시도 고양시를 승부차기 끝 4대3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오는 6월 1일 패권을 다투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이천시축구협회 공동 주관, 경기도·경기도체육회·이천시·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하며 9개 부별에 걸쳐 171개 팀, 4천여 명이 참가해 지난 24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2주 동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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