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출마 선언 후 첫 캠퍼스 방문 김문수, 충남도당서 '지방시대 공약' 발표 이준석, 방송 전화인터뷰 및 뉴스 출연 예정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월요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경기도를 공략하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방송을 통해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수도권 소재의 대학교 캠퍼스에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한다. 대선 공식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캠퍼스에 방문하는 이 후보는 무당층이 많고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2030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로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생 간담회를 마친 이 후보는 12시 20분 수원시 팔달문 영동시장, 오후 2시부터는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정문, 오후 3시 50분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집중 유세 및 후보 유세를 통해 경기도 유권자를 만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전날 유세를 펼친 충청도 일정을 마무리 하며 오전 10시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전국을 새롭게 지방시대 공약'을 발표한다.
이후 10시 55분 안성시 서인사거리, 오후 12시 40분 평택시 K-55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유세를 펼치고 오후 1시 30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한다.
오후 1시 50분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연설이 연합뉴스TV를 통해 방송되며, 오후 3시 5분 오산역 광장, 오후 4시 5분 용인시 포은아트갤러리 광장 유세를 끝으로 서울로 옮겨 오후 6시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준석 후보는 오전 10시 TV조선-Y ‘류병수의 강펀치’ 전화인터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 12층에서 열리는 한국방송기자클럽(BJC)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후 저녁 7시 MBN-뉴스7 출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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