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민주당 4050위원장, 정윤경 4050특위 수석부위원장 등 20여명 참석
경기도 4050세대 1천527명은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경기도 4050세대는 이날 경기도당 선대위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갈림길 앞에서, 우리 경기도 4050세대는 국가의 방향을 바로 세우고 민생을 살리는 지도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고민 끝에, 이 후보를 제21대 대통령으로 강력히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선언식에는 김준혁 민주당 4050위원회 위원장과 정윤경 4050특위 수석부위원장(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는 가정을 책임지고 자녀를 양육하며 부모를 부양하는 세대로서 대한민국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우리의 삶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 온 사람, 위기 속에서도 국민을 지키고 국가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책임 있는 지도자”라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서 불공정을 타파하고, 복지와 경제를 함께 살리는 실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역화폐와 기본소득, 공공개발 이익환수, 전국민 재난지원금 등 이 후보의 정책은 그동안 말로만 외쳤던 정의와 공정을 실제로 실현해 왔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 왔다. 특히 경기도지사 시절의 이 후보는 수많은 위기 속에서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도민의 삶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민생복지를 확대해 낸 그의 행정은 우리 4050세대가 바라는 ‘실력 있는 대통령’의 표본”이라며 “우리는 지금 공정과 정의가 흔들리고, 서민의 삶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 앞에서 침묵할 수 없다. 우리가 지지하는 이 후보는 단순한 정권 연장이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불평등을 넘어 포용과 상생의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이라며 “청년에게는 희망을, 중장년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복지를 약속하는 실질적 정책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사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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