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대학 축구 친선 교류한다…박한동 회장, 타니 대사와 회동

박 회장 "태국 축구 잠재력 커"... 타니 대사 "양국 젊은 세대 가까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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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왼쪽)이 28일 태국 대사관에서 타니 주한 태국 대사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대학축구연맹 제공

 

대한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이 태국 대사관을 방문해 한-태 대학 축구 친선 교류 논의를 진행했다. 

 

28일 박한동 회장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주한 태국대사관을 방문해 타니 싱상탐 주한 태국대사와 회동을 가졌다. 양측은 향후 한국과 태국 간 대학 축구 교류 활성화와 축구 외교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회동은 한-태간 우호협력의 일환으로 ▲대학생 축구 친선대회 개최 ▲ 유소년 교류 ▲ 스포츠산업 연계 ▲축구를 통한 문화교류 확대 등 다양한 한-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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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동 회장, 타니 대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대학축구연맹 제공

 

박 회장은 “태국은 아시아 축구에서 잠재력이 큰 나라 중 하나로,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양국 대학 축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공동 대회 개최, 코치진 교류,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타니 대사도 “양국의 젊은 세대가 스포츠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태국 정부도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지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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