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삼일고등학교가 글로벌 외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할 계기 마련에 나섰다.
삼일고는 1일 호주 시드니의 요리전문학교 ‘킹스 스쿨 오브 컬리너리 아츠(King's School of Culinary Arts)’와 외식경영과 국제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킹스대학은 호주 현지 호텔과 레스토랑과의 긴밀한 실무 연계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요리·외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진로·취업 프로그램 및 컨설팅 협업, 직업교육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 기반 마련, 교육·연구·인적·문화 교류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킹스대학 단기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졸업 후 진학 및 취업 연계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실무 중심 교육을 중시하는 삼일고 외식경영과와 현장 밀착형 교육을 강조하는 킹스대학 간의 협력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삼일고 교장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갖추고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킹스대학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교육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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