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인천시·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 개최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에 참석한 재능대 학생,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재능대학교 제공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에 참석한 재능대 학생,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재능대학교 제공

 

재능대학교가 인천시와 함께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능대학교 창업지원센터와 인천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재능대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 창업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동기와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기조강연에서 “청년층 로컬 정착이 도시재생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대학이 맡아야 할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가 ‘매력은 있지만 매력적이지 않은 인천’을 주제로 로컬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과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또, 김성훈 주식회사 업타운 공동대표는 ‘70대 마을에 20대가 몰리는 이유: 촌스럽지 않게 촌을 팔아낸 로컬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강원도 홍천 청년마을 창업 사례를 전달했다.

 

이주미 재능대 창업지원센터장은 “재능대는 지역 청년들 창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데 큰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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